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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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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대한역도연맹 이용진 회장, 서수용 부회장, 이재근 경북장애인역도연맹회장, 신대헌 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회장, 강창만 전북장애인역도연맹회장, 이인구 심판위원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전국 시·군 선수와 관계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역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보교류 및 신인선수 발굴과 대회적응 훈련을 통해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도록 돕고,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해 각 시도 선수 훈련계획 수립과 기량을 파악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절단 및 기타장애 유형인 벤치프레스부에서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개인종합, 시각·청각·지적장애 유형인 스탠딩부에서 스쿼트·데드리프트·개인종합 경기로 나눠 남녀 각 10체급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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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한 실사통과를 남겨두고 있지만, 올림픽 참가를 위한 필수 국제대회 유치 소식을 전하게 돼 뿌듯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 축제처럼 즐기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재근 경북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은 “대회를 성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에 유의해 편안한 마음으로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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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결과 종합 우승은 경남장애인역도연맹, 종합 2위 경북장애인역도연맹, 종합 3위 부산장애인역도연맹이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김형락(울산), 우수선수상 강원호(울산)·임기묘(울산), 꿈나무상 서범조(경남)·윤정희(부산), 신인상 천병옥(전남)·김정화(전남), 우수 심판상 이정래(대한장애인역도연맹), 우수 지도자상은 김종명(경남장애인역도연맹)씨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