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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성주중앙초 태권도팀 전임코치가 태권도 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사진 좌측)으로 선임됐다.
강 감독은 오는 10월 6일 개막되는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 올림픽에 딸인 강미르 태권도 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출전해 태권도 청소년대표팀을 이끈다.
이번 대회는 206개국 4천6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241개의 메달을 놓고 10월 18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태권도, 수영, 양궁 등 14개 종목 52명의 선수단이 지난달 20일 결단식을 가졌으며, 태권도 부문에는 남자 3명, 여자 2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강미르 선수는 태권도 여자 -44Kg급에 출전하며, 강선수의 언니인 강보라 선수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파트너로 참가했다.
하계청소년 올림픽은 2010년 싱가포르에서 1회, 2014년 난징에서 2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은 3회 대회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다. 선수들의 나이는 14세부터 18세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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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주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10년부터 성주군 학생 태권도 선수의 학부모들이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2016년 발대식을 거쳐, 2017년 5월 정식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했다.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학생 태권도 선수들을 서포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