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장상록회는 지난 4일 별고을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0개 읍면 이장상록회 회원들과 임수경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최송기 고령군 이장상록회장, 곽경수 칠곡군 이장상록회장, 조필형 구미시 이장상록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내외빈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장계향 난타팀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서 백신흠(성주), 유성용(선남),이상석(용암), 한기철(수륜), 한상수(가천), 이문환(금수), 배영규((대가), 신만식(벽진), 권혁화(초전), 박재순(월항) 이장 등 10명에 대한 군수표창, 정옥자(성주), 정영석(선남), 정재근(용암) 이장 등 3명에 대한 성주경찰서장 감사장, 이용영(월항) 이장에 대한 경북도 이통장연합회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읍면별 풍선기둥쌓기와 돼지몰이, 자갈치 아줌마 경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동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군 시책에 맞춰 고도화된 참외재배기술과 다양한 소득작물 개발로 농업소득 1조원시대 달성과 사드의 아픔을 딛고 군민화합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이장상록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각종 민원해결과 사회활동에 앞장서는 이장님들의 활동에 뒷받침이 되도록 여러가지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내년 참외농사를 위한 예산배정과 각종 보조사업도 신경 쓰겠으며 낙후된 성주와 군민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바꿔가도록 지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