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은 지난달 31일 직원 및 성주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면사무소 주방에서 화재가 갑작스럽게 발생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청사 밖으로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최초 발견자가 화재가 났음을 전파하고, 직원들이 민원인들의 대피를 유도하며 빠르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한편, 소화기로 초기진압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소화기 특성,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낀 유익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제상황에 적응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