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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청사 서석준 선생의 순국 36주기 추모행사가 청사도서관에서 열렸다.
청사 선생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내나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순방 중 아웅산에서 서거했다.
추모식에는 이병환 군수와 구교강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묵념 및 헌화, 분향했다.
한편 청사도서관은 청사 선생의 애국충절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7년 건립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1989년 도서관으로 개관해 주민들의 면학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