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8일 관내 5개 요양병원 대표자 및 성주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협력과 병원간 적극적인 환자수용에 상호협력해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요양병원 입소자의 거동불편에 따른 자체 피난계획을 마련하고 화재시 대응방법 및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업무협약 대상 병원은 성주효요양병원․경대요양병원․가야e요양병원․대경요양병원․BS재활요양병원으로 대형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시 협력과 병원간 빈 병상 및 중환자에 대한 협력 및 정보공유 등을 진행한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재난상황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