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 진로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8일 매듭팔찌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혜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방의 다양한 작품과 공예 자격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며 매듭팔찌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번에 배운 매듭팔찌를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팔찌를 만드는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완성되니 뿌듯하다”며 “만든 상품이 판매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상품을 팔아 이웃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