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 12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KBS 김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 윤종진 경북 행정부지사, 우방우 시.도민회장, 김윤기 시.도민 상임부회장외 그밖에 시.도민 20개지역 군향우회 회장과 회원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방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고향에대한 그리움과 애향심으로 회원들간의 친목과 발전을위해 애정을 쏟아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 시도민 회원이 부산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부산 발전과 각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신 시.도민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내용은 개회선언후 국민의레.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감사패 및 장학금전달. 선수단 선서. 축하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부성주군향우회에서 참석한 300여명은 최다 참가상과 응원상을 수상하고 김윤기 상임부회장은 경북도지사 감사패. 김상기 회장은 산악자전거. 김수진. 이선애 자제는 사랑나눔 장학금. 김재분 총무는 노래자랑에서 우수상. 차재석 초대가수 (용암면출신)는 흘러간 노래로 최고의 인기를 차지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