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성주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 350여 가구 중 중증장애인 70여 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재활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2~3회 이상 대상자의 가구를 찾아 상담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대상자의 개별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기능평가(MBI), 삶의 질 평가를 거쳐 관리유형에 따라 △전기치료, 겔 마사지 등 통증 완화치료 △테이핑, 관절운동 등 기초재활운동 △작업치료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영양제도 보급한다.
올해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재활사업을 활성화시켜 재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자립생활을 지원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