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추진하는 2020년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총 14차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발위는 지난해 12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사 공모를 진행했으며 일간지 33개사와 주간지 64개사 등 총 97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지난 23일 우선지원대상사로 성주신문을 비롯한 일간지 25개사와 지역주간지 45개사 등 70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지발위는 신청사를 대상으로 힌국ABC협회 가입, 언론윤리 준수, 경영건전성, 편집 자율권 등을 종합 평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최성고 대표는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뉴스 콘텐츠 발굴, 탐사보도, 기획취재, NIE사업, 저소득층 지원 등을 강화하고 선진 언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지역언론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70개 신문사 중 대구·경북에서는 성주신문, 고령신문, 경주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이상 주간지 5개사)와 경북매일, 경북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이상 일간지 4개사)가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