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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코로나19 긴급대책비 재난안전 특교세 추가 지원

김소정 기자 입력 2020.02.21 17:54 수정 2020.02.21 05:54

행정안전부가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에 20억원, 경북에는 5억원이 각각 교부돼 1:1 전담제 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쓰이게 된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에는 각각 9억원과 12억7천만원이 방역물품, 소독약품 구입, 선별진료소 운영 물품 구입비 등으로 특교세가 지원된 바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뤄지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의약품·방역용품 등의 지원과 현장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자 대구 코로나19 대응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긴급 기동했다.

아울러 대구 및 경북 파견자로 구성된 자치단체연락반도 운영해 인근 자치단체와의 협력·응원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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