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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자 자가격리 조치

이지선 기자 입력 2020.02.21 17:56 수정 2020.02.21 05:56

성주군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A(69)씨를 발열 체크한 후 배우자와 같이 자가격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A씨가 16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신천지교회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 20일 17시경 달성군보건소에서 관리통보가 넘어왔다.

이에 성주군보건소는 20일 19시에 직원 10명이 A씨와 배우자의 역학조사 및 발열 검사를 진행, 이상징후는 없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또한 21일 오전 8시경 A씨가 방문한 군청 민원봉사과 직원 36명과 성주읍사무소 직원 30명에 대해서도 발열 검사를 벌였지만 이상이 없었으며, 군청사와 읍사무소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과 소독작업을 시행했다.

한편 군은 관내 체육·복지시설 등의 다중이용기관과 경로당을 잠정 휴관하는 등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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