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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1명, 울산에서 발생

이지선 기자 입력 2020.02.26 19:08 수정 2020.02.26 07:08

울산시(울주군) 언니집에 머물던 중 확진 판정

오늘 26일 성주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성주군 초전면에 거주하는 A양(여, 13세)으로 지난 23일 18시경 울산 언니집에 방문, 24일 발열 증세를 보여 18시경 울산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진행했다.

이 후 언니 집에서 머물러던 중 26일 낮12시경 양성(확진환자) 판정을 받아 성주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울주군에서 김천의료원으로 이송·입원 조치됐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는 5명(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언니2명)이며, 이들 중 3명(할머니, 아버지, 언니1)은 초전면 거주중이며, 1명(어머니) 성주읍 거주, 1명(언니2) 은 울산시 보건소에서 관리중이다.

군에서는 관내거주 밀접접촉자 4명(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언니1)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역학조사 및 검체 의뢰했다.

또한 환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실시했으며 현재 역학조사 결과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경우는 성주군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언니집을 방문해 머무르던 중 발생한 사안이며 군에서는 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정확한 전염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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