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6일 초전면에 거주하는 A양(여, 13세)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같은 날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자로 자가격리 중인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자 중 자가격리자로 관리하던 7명에 대해 지난 25일 검체 검사 의뢰를 진행, 검사 중인 3명을 포함해 양성 3명, 음성 1명이 확진됐다.
이번에 발생된 3명의 확진자는 성주읍에 주소를 둔 B씨(여, 63세), C씨(여, 26세), 용암면 D씨(여, 22세)로 성주보건소 및 소방서 전담차량으로 이동, 격리조치했다.
군은 3명의 확진자에 대해 지난 16일은 2명, 22일은 1명이 자가격리된 군민들로 발열 등 이상 증세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중 C씨는 군청 공무원 자녀로 확정판정 받기 전까지 근무해 27일 전청내 소독을 실시하고 해당 공무원이 소속된 사무실을 2일간 폐쇄 조치했다.
또한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26일 확진 판정받은 A양(여, 13세)은 초전농협마트 업체의 직원 딸로 밝혀지면서 건물 주변 및 내부에 방역조치를 진행했으며, 오늘 27일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