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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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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차에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을 도입한 선별진료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시작해 26일에는 영남대병원, 세종시, 고양시, 인천시 등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567곳의 선별진료소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여러 지자체에서 새로운 검진방식을 도입해 검사·진료 속도를 높이는 등 교차 감염 우려를 덜고 있다.
운영 방식은 의료진이 차에서 피검사자의 검체 체취를 10분간 실시한 후 진료 접수, 문진, 수납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뤄지며 도보로 방문해도 검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