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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면은 지난 5일 성주호 아라월드 선착장에서 토속어류인 육봉은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1급수에 사는 몸길이가 20~25cm 정도의 고급어종이며, 일찍부터 왕실에 진상하는 귀족어류로 취급됐다.
또한 은어회, 은어튀김, 은어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은어 놀림낚시, 털바늘 낚시와 같은 전통낚시 기법이 존재한다.
육봉은어는 바다와 민물을 오가는 일반 은어와 달리 민물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은어로 지난 2006년 성주호에서 2만 마리를 방류해 금수면 봉두리, 무학리 대가천 일원에 무사히 정착시킨 바 있다.
이수경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오늘 방류한 은어가 잘 자라 지역명소와 주민들의 소득원이 됐으면 좋겠고 은어를 공급해 준 경북수산자원 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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