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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코로나19 확진자 18명

이지선 기자 입력 2020.03.09 16:15 수정 2020.03.09 04:15

성주군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용암면에서 발생했다.
 
용암면 용정리에 거주하는 A(남, 81)씨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 5일 사망했다.
 
A씨에게 별다른 기저질환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요인은 폐렴으로 인한 호흡부전이다.
 
9일 오전 11시 기준 성주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감염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휴관 권고가 기존 8일에서 오는 22일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추가적으로 연장됐다.
 
연장 권고 범위는 다중이용도, 이용자의 일상생활 제약정도를 고려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선정됐다.
 
대상 시설은 총 15종으로 기존 권고 대상에 노인주야간보호기관이 추가돼 △아동 관련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노인 관련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노인주야간보호기관(신규 추가) △장애인 관련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자리 관련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자활사업(다중이 함께 활동하는 일자리 유형 대상) 등이다.
 
방역 당국은 "이는 초·중·고 개학 연기와 동일선상에서 취해지는 조치"라며 "휴관시에도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를 위해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진행,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유아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도 오는 22일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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