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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입국금지 국가 갈수록 늘어나

이지선 기자 입력 2020.03.09 16:18 수정 2020.03.09 04:18

9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방문자의 입국 금지 또는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총 124곳으로 집계됐다.
 
입국 금지 국가 및 지역은 44곳, 격리조치는 33곳, 검역 제한 및 격리 권고는 47곳으로 유엔 회원국인 193개국의 절반이 넘는 수치이다.
 
지난해 한국은 여권파워 2위를 자랑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입국제한 국가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최근 몇몇의 자가격리자들이 지침을 어기고 해외여행을 강행하는 등 논란을 빚자 정부는 자가격리자 1만4천500명에게 14일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외교부는 "다수 국가가 자국내 방역 시스템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사태가 진전이 되면 입국제한이 많이 풀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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