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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돌봄 공백 해소

김소정 기자 입력 2020.03.13 15:42 수정 2020.03.13 03:42

ⓒ 성주신문

경북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치원 원아는 944명, 초등학생은 849명으로, 지난 9일 참여 원아수 742명과 초등학생 663명보다 약 28% 증가했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긴급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 지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돌봄수요를 고려해 돌봄공간에 방역물품을 우선적으로 비치·제공하고 학생과 돌봄전담인력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긴급돌봄 지원센터를 구축·운영중으로 안전관리, 중식 제공, 운영시간 등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현장 확인을 통해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긴급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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