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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성주! 코로나19 대응 총력!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0.03.16 17:34 수정 2020.03.16 05:34

ⓒ 성주신문

군은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으로 지정하고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1일 성주읍 이장상록회 긴급 방역단은 LG사거리 성산회전교차로부터 전통시장, 경산사거리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방역과 더불어 이병환 군수와 정영길 도의원, 군의원 등은 읍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에 살균소독제(250만원 상당)를 직접 배부하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소독제는 CTC 이현희 대표가 기탁한 것으로 1회에 한해 리필이 가능하다.

한 상인은 "매일 방역소독에 나서줘서 안심이 되고, 방문객의 위생을 위해 소독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 상태로 방역 관리를 잘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성주읍 새마을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환경지도자회, 4-H연합회 등 4개 단체 30여명의 합동방역단은 읍내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 및 행사 자제 등 기본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초전면사무소와 (사)한국농업경영인 초전면회는 지난 11일 관내 농협과 공동주택,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고, 잠정폐쇄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점검했다.

초전면은 이번 달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장상록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등이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같은 날 11일 월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식당, 관공서,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했다.

용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명은 2개조로 편성해 농협공판장, 상가 등을 소독했다. 또한 용암면 환경지도자회는 지난 6일부터 마을쉼터, 재활용동네마당 등 왕래가 빈번한 시설 위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은 신파리, 백운리 소재 상가를 소독하고, 버스승강장 주변을 정리했다.

선남면 이장상록회와 면사무소 긴급 방역단 20여명은 지난 13일 파출소, 농협, 집하장, 선별장, 식당 등을 방역했다.

아울러 선남면 청년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도성리 광영주변 시가지와 식당가, 버스승강장 등에 대한 방역 횟수를 대폭 늘렸다.

벽진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섰다. 심규보 대장 및 대원들은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방역봉사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대가면은 건설공사 관련 시공업체 대상으로 외부 인력 유입자제 등 바이러스 관련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가면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주요 도로변과 쉼터, 간이승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분무소독기로 방역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구교강 군의장, 금수면 이장상록회, 드론전문교육원 디원 등은 각 운영 주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농협, 보건소, 파출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방역을 진행했다.

금수면은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일제 방역의 날을 월, 수, 금요일 등 주 3회로 확대 운영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가천면은 지속적으로 실시 중인 다중이용시설 및 마을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체, 종교기관 등에 총력주간의 취지 설명과 함께 개인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현수막을 제작하고, 관내 동일집단이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에도 동참에 대한 감사 현수막을 게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한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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