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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융합교육 교사 기른다

김소정 기자 입력 2020.03.27 11:45 수정 2020.03.27 11:45

경북교육청은 26일 지능정보시대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경북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으며 경북대는 4월 초 체결 예정이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하며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원)를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SW교육, AI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한다.

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등 AI융합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AI융합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핵심 기술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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