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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상추 팔아주기 운동 나서

김지인 기자 입력 2020.03.27 17:32 수정 2020.03.27 05:32

ⓒ 성주신문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추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17일까지 상추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천면에서 재배된 상추는 최근 내수경제 침체와 맞물려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상태다.

지난 1~2월 기준 상추 출하물량은 7만8천277박스(2kg)이며 평균가격은 1박스당 7천142원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하물량은 2만1천288박스로 줄고 1박스당 가격은 3천582원으로 하락했다.

이에 각 기관 및 단체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상추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지난 27일 군청 실과소가 참여해 상추 467박스를 주문했으며 향후 각 읍면사무소와 성주교육지원청, 금융기관, 군의회, 사회단체협의회 순으로 릴레이 운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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