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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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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추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17일까지 상추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천면에서 재배된 상추는 최근 내수경제 침체와 맞물려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상태다.
지난 1~2월 기준 상추 출하물량은 7만8천277박스(2kg)이며 평균가격은 1박스당 7천142원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하물량은 2만1천288박스로 줄고 1박스당 가격은 3천582원으로 하락했다.
이에 각 기관 및 단체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상추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지난 27일 군청 실과소가 참여해 상추 467박스를 주문했으며 향후 각 읍면사무소와 성주교육지원청, 금융기관, 군의회, 사회단체협의회 순으로 릴레이 운동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