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난뉴스

성주참외 본격 출하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3.21 16:58 수정 2002.03.21 16:58

19일 1천 7백상자거래, 박스당 평균 5만 9천원 전년대비 출하시기 빨라 물량은 많고 가격은 조금 하락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지난 19일 성주참외농협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관내 농협중 처음으로 개장한 이날 경매에서는 15㎏들이 1천7백여 상자가 박스당 평균 5만 9천원에 지난해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출하시기가 빨라져 물량이 많아진 반면에 가격은 조금 하락되었지만 금년에도 높은 수취가격을 받을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1일 선남농협, 22일 용암농협, 성주농협이 개장을 했으며, 이달말까지는 모든 농협이 집하장 개장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성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외의 40%를 처리하는 산지경매장은 성주지역 7개 농협에서 10월말까지 연중운영하게되며 서울등지의 공판장 출하에 비해 높은 가격 수취뿐만 아니라 운임, 상장수수료 등 간접비용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