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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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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공무원 노동조합 성주지회는 지난 3일 출범식을 갖고 노동여건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소방공무원은 노조 설립 및 가입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난 7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단결·교섭할 권리와 노조활동을 보장받게 됐다.
노조 출범에 따라 일과표 폐지, 교대근무체계 변경, 공정한 인사제도 등 현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성철 지회장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공정한 시스템이 운영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