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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성주군 유촌마을 '안전행복마을'로 거듭나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27 16:03 수정 2024.11.27 16:03

ⓒ 성주신문

지난 26일 성주소방서와 한국전력 성주지사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유촌마을에서 안전행복마을 조성 특수시책을 시행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희망이 있는 곳에 안전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12년 만에 아기가 태어난 유촌마을에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마을 전체 77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어 노후된 콘센트와 차단기를 점검한 뒤 문제가 있는 경우 즉시 교체함으로써 전기설비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상담을 진행해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일조했다.


한국전력 김주현 지사장은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를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을 조성코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안전행복마을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출산장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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