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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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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선남면 도흥리 방향의 0번 농어촌버스노선이 용신리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용신리는 지난 1992년 성주호를 건설하며 이주한 금수면 봉두리의 수몰민이 다수 모인 곳으로 읍을 오고가는 교통이 불편해 버스노선 연장이 불가피한 곳이었다.
이에 군은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도원초 선남동부분교장에 대한 사전이용승인을 받아 회차지를 확보하고 기존의 도흥리까지만 운행하던 버스를 용신리로 연장시켰다.
해당버스는 매일 오전 6시30분과 12시20분에 성주임시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선남과 광영, 선원, 도흥, 도원초 선남동부분교 등을 순환한다.
종점인 도원초 선남동부분교 정류장은 오전 7시20분, 12시50분 총 2회 회차한다.
기업경제과 교통행정담당은 “노선개편이 쉽지 않았으나 교통복지 차원에서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