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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30분경 월항면 장산리 월항농공단지내 목화표장갑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인력 140여명을 투입했으나 강풍이 불고 공장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불은 2층 규모의 공장을 완전히 태우고 주변의 인쇄업체, 플라스틱 사출공장 등으로 번졌다.
당국은 인근 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소방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를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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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서로 다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