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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산불예방 위해 지형공간정보 활용

김지인 기자 입력 2021.11.22 16:30 수정 2021.11.22 04:30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을 맞아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대응력을 향상시킨다.

우선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지형공간정보(GIS)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원내 지역별 위험등급, 과거 산불발생 위치 및 원인 등을 분석한다.

분석한 자료는 수륜면 등 인근지역에 제공하며 보다 효과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 및 위험지역에 대해 산불감시카메라를 운용하고 다목적 드론 등을 활용한 순찰활동에 나선다.

탐방시설과 관계자는 “국립공원내 흡연,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며 “특히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강수량 부족으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기간동안 특별단속팀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행위는 200만원 이하, 취사행위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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