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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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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성주읍내 성주전통시장에서 '성주별빛야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수백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성주별빛야시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그동안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계획됐다.
특히 기존 전통시장에서 맛보기 어려운 찹스테이크, 육전, 통삼겹살, 묵은지 빈대떡, 쇠고기 또띠아, 와플 등 22개의 메뉴를 7천원 이하(품목별 상이)로 판매하고 대학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일부품목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오픈 후 약 1시간만에 품절되는 상황도 벌어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마술쇼, 풍선아트, 변검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야시장 관계자는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라며 "친절과 청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별빛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차 입구에서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발열여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