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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경 호 성주군의장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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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레는 기대감으로 맞이한 2022년,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풍성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우리 성주군의회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시고,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나날이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은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도 가장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우리가 누리던 일상조차 사치로 느껴지게 만들었고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성주군의회는 침체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저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임인년 새해 살기좋은 성주, 군민이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군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먼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체계를 구축하고, 계절근로자를 파견하여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더 커지는 만큼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기본바탕으로 예산심의 및 사업집행의 적절성 여부 등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책을 마련하여 집행부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성주군민들은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성주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을 다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항상 성주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우리가 당연시 누려오던 그 일상이 정말 당연해지기를 기대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