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군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충혼탑(성주읍 예산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추념하는 참배로 공식적인 성주호 항해의 닻을 올렸다.
새해 충혼탑 참배행사는 매년 보훈단체 회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축소 및 시간대를 나눠 자율 참배로 이뤄졌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부군수, 실과소읍면장은 충혼탑 참배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군민의 행복과 안전은 물론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오후엔 보훈단체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임인년에도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며 그 공헌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범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