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성주군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성주군지회(회장 이재근)는 지난달 3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 관계자와 지회 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교통약자의 재활치료, 여가선용 등 사회참여 기회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부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 운영업무를 맡으며, 연간 3천여명의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 1⋅2급, 65세 이상 노약자(요양등급 1,2등급), 임산부 중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슬로프가 장착된 승합차 6대가 운행되며, 저렴한 요금으로 평일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내와 대구광역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성주군 특별교통수단이 농어촌지역 대중교통의 대체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별고을 택시와 함께 군과 교통약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