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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첫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추진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1.07 13:29 수정 2022.01.07 01:29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대안학교란 진로 탐색, 체험 등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대안 교과프로그램 위주의 학교로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학생, 학교밖 청소년들이 주 대상이다.

공립 대안학교의 설립지는 기존 폐교 부지를 활용하되 지리적 여건과 접근성 등을 충분히 고려후 결정할 예정이다.

학년당 2학급, 총 6학급 규모이며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기숙형 각종학교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대안교육 관련 전문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2022년 교육환경평가와 재정투자심사, 2023년 예산편성 및 시설공사 착수 등의 과정을 거쳐 2026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대안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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