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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연간 48만원 상당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1.13 18:07 수정 2022.01.13 06:07

성주 등 도내 20개 시·군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지역민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는 중복으로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상자는 통합 쇼핑몰을 통해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채워졌다.

현재 지역별로 순차접수를 받는 가운데 경북도내 희망자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한 후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향후 대상자의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지자체별 고유번호가 전송되며 이를 활용해 쇼핑몰에 가입한 후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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