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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宋 조합장, 농림부 장관상 및 도지사상 수상 쾌거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1.17 15:59 수정 2022.01.17 03:59

ⓒ 성주신문

초전농협 송준국(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농기자재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송 조합장은 지역농가를 상대로 무기질비료 절감 및 토양개량제 적정 사용을 안내했으며, 작물별 유기질비료 효과를 공유하는 등 친환경농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활동, 1대1 농가지도, 행정협의를 추진했다.

특히 농가 소득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유기농업 및 친환경자재를 지원해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을 경감한 바 있다.

또한 참외 등 농산물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우수한 토양개량 효과를 얻으며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어 송 조합장은 지역농업 발전 및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북도지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9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조합원 및 고객의 입장에서 실익을 위한 지도·경제·금융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혁신을 이끌었다.

재작년 초전면 대장리 경매식집하장을 봉정리 참외유통지구로 옮기며 참외공판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기존 경매방식이던 수지식을 전자식으로 전환해 투명성을 높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송 조합장은 중도매인을 충분히 확보하고 매일 영농회 관계자를 만나는 등 조합원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출하유치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그 결과 2020년부터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송준국 조합장은 “이번 농림부 장관상 및 도지사상 수상은 목표달성을 이루고자 노력한 임직원과 조합원, 고객 여러분의 따스한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도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하고 청렴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전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 42명을 대상으로 약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관내 농협 최초로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하는 등 각종 복지 및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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