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는 다음달 4일까지 49개 과정의 교육생 총 1천184명을 공개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디지털 팜·스마트 축산과정, 아열대작물 교육과정 등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농업혁신 교육과정 16개가 신설됐다.
교육은 과정별로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농민사관학교와 위탁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도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기한내 입학원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 농어업인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과정을 거쳐 다음달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총 2만3천1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식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