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1시 10분쯤 선남면의 한 가정집에서 산소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1명이 폭발사고로 인해 숨졌다.
남성은 산소 용접기로 폐드럼통을 절단하다 내부에 남아있던 화학물질이 가열되면서 팽창한 뚜껑을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사고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을 응급처치를 하며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한편 소방 및 경찰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