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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오미크론 대응 재택치료 체계 개편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2.11 11:06 수정 2022.02.11 11:06

경북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최대 규모의 확진자수에 대응코자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개편했다.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대상자를 60세 이상 등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했으며 집중관리 환자에 대해 일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각 지역의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현 상태,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고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의료상담을 병행한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에 대해선 정기적인 모니터링은 실시하지 않으나 필요시 성주무강병원을 비롯한 지정된 동네 병·의원, 호흡기클리닉 등에서 전화처방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일반관리군의 야간 의료상담에 대응한다.

경북도 복지건강국 관계자는 “재택치료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이 불편하거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민간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도는 응급이송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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