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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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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만의 특색 있는 경제살리기 운동인 ‘성주愛 먹자쓰놀’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치있게 대응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설 명절 전후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으로 관내 농‧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입했으며, 그 결과 전 실과소와 읍면이 참여해 41개 품목을 홍보하는 등 약 2천8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운동은 SNS상에 직접 인증‧추천하는 방식으로 성주의 다양한 농‧특산품들을 노출시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상공인들과 농민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성주군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엔 공무원 단골맛집 소개인 ‘성주맛집 요기요!’와 관내 1박2일 행사를 추진하는 ‘성주에서 1박2일’, 관내 관광지나 음식점·사업장을 체험하는 ‘별고을 방방곡곡! 성주 한바퀴’ 까지 다양한 테마들로 계획돼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총무과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까지 더해져 농가와 상공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성주의 우수한 농산품과 자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