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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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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협약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농촌협약은 농산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기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포괄적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로 사업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5년간 300억원의 국비를 포함해 최대 430억원이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을 위해 성주군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미래지역활력과를 신설하는 등 인력을 충원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서정찬 부군수를 중심으로 17개 분야의 관련부서 담당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농촌협약 설명과 함께 사업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성주군의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수립에 따른 향후일정과 연계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미래지역활력과 관계자는 “농촌협약이란 체계적인 농촌개발계획을 통해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생활편의시설 증진과 발전으로 주민이 잘 사는 성주가 될 것”이라며 “모든 전제조건 이행과 사전준비를 통해 농촌협약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