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다음달 18일까지 해당사업을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코디네이터와 예비액션그룹을 모집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참여주체 역량강화, 공동체 활성화, 지역민 공익증대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
이중 액션그룹은 각 세부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실행조직이며 본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업실행 주체다.
또한 액션그룹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돕는다.
모집분야는 농산물 생산, 농산물 가공 및 상품개발, 농촌체험, 장터 참여, 뉴미디어, 인재양성 등 총 6개분야다.
코디네이터는 해당분야의 전문가 중 활동실적, 관련학위 취득여부 등을 확인을 통해 선발된다.
예비액션그룹의 경우 관내 주소를 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개인도 신청 후 교육과정을 거쳐 단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최종 선정단체는 전문가 심사 및 현장 실사, 인터뷰 등을 진행한 후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오는 4월 22일 발표할 계획이다.
김충환 추진단장은 “부족한 역량은 준비된 교육을 통해 충분히 강화가 가능하다”며 “농촌개발 및 발전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오후 2시쯤 선남면 취곡리에 위치한 농촌개발지원센터에서 액션그룹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