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기술분야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우선 총 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참외재배농가 22개소를 대상으로 제어기, CCTV, 지중센서, 내부온·습도센서 등 스마트팜 기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기기에서 측정되는 값을 기반으로 주변장치를 제어해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자 한다.
설치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온덮개·측창·천창자동개폐장치 등 스마트팜과 연동이 가능한 장치가 이미 설비된 농가 또는 농가별 하우스가 단지화되고 광회선이 설치된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시설원예 광합성 증대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 2개소를 모집한다.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고체형 탄산가스 발생제, 공기 유동팬, 기타 기자재 등을 지원해 광합성 증대기술을 실증한다.
탄산가스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며 또한 시설내 공기를 개선해 병해억제 및 광합성을 촉진시켜 참외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향상을 기대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참외기술담당(930-8053)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경우 향후 현장교육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월별 추진계획, 신청서식 등 세부사항은 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