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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최항경 선생 삼부자 향사, 오암서원에서 봉행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4.07 19:25 수정 2022.05.19 07:25

ⓒ 성주신문

수륜 법산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죽헌(竹軒) 최항경(1560~1638) 선생 삼부자(三父子)의 향사가 지난 4일 수륜면 남은리내 오암서원(鰲巖書院)에서 봉행됐다.

오암서원은 죽헌 선생 삼부자를 모시고 불천위로 향사하는 서원이다.

향내 각 문중에서 주관한 이번 향사는 문중대표를 비롯한 영천최씨 종중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향사의 순서와 각 역할을 정한 집사분정을 살펴보면 초헌관 최상희, 아헌관 송정근, 종헌관 이영한, 집례 김명희, 축 도기영, 알자 정병운, 찬인 김균섭, 사존 최종균, 봉향 최광수, 봉로 최종관, 봉작 최종시, 존작 최종현, 직일 최수철, 척기 최현곤, 학생 최성주·최석증·최종동 등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최종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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