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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최씨(永川崔氏) 양오공(養吾公) 휘(諱) 영호(永浩, 1897~1962)의 후손들은 지난 2일 법산(法山) 선영에서 가족묘원 비(碑)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오공 슬하 5형제 중 현재 생존해 있는 사남(四男) 최필동과 막내 최종동 형제가 앞장서 추진했으며 손자녀 등의 헌성금을 바탕으로 비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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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면엔 가족묘원이라 명명하고 후면의 경우 일가 자손 83명의 이름을, 측면엔 헌성금 명단을 새겼다.
이날 서울에서 내려온 최필동씨는 “부모님과 형제만 모셨을 땐 헛헛하고 안온함이 느껴지지 않은 반면 표지석까지 세우고 보니 작은 성력이 나타난 듯해 마음이 평온하다”며 “특히 비 건립에 동참해준 조카사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동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