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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나서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4.19 09:18 수정 2022.04.19 09:18

ⓒ 성주신문

성주군보건소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봄철 일조량 증가, 졸업 및 구직여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우울선별검사 △다중이용시설 내·외부 안내 포스터 게시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자살다발지역 현수막 게시 △자살 고위험군 안내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등록대상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증정신질환자의 경우 문자메시지 발송 및 전화상담, 방문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줄어들면서 경제·정신적인 어려움 겪는 이웃이 많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살위험 및 정신건강상담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930-811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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