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수강생 50여명 및 지역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성주여성대학은 1986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2천723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주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여성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수료 후 여성참여활동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성주군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37기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란 슬로건 아래 힐링 상담학, 힐링 인문학 2개의 강좌로 나눠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필 사진촬영, 중장년 투자설계 사운드 힐링,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교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