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어울리며 관람하는 ‘한여름밤 숲속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경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김혜경 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여름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에 경기민요, 성악, 댄스스포츠,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힐링과 낭만의 밤을 선사했다.

새마을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낭만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양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