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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구버스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8.09 09:29 수정 2022.08.09 09:29

ⓒ 성주신문
읍내 기존 성주버스정류장 자리에서 농어촌버스 승·하차 운행이 지난 5일부터 재개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2년여동안 성주버스정류장 철거와 사업추진으로 인한 임시버스정류장 이용에 많은 주민들이 장보기, 병원진료 등에 불편을 겪었으나 성주창의문화센터(구.버스정류장)가 준공됨에 따라 250번, 0번 등 농어촌버스 승․하차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1단계 사업 마무리와 병행해 면 지역 교통약자, 읍 소상인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농어촌버스 재운행을 준비했으며 한 달간 시범운행 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버스 운행재개에 따른 교통혼잡과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의 복잡한 버스노선과 달리 중앙로와 성주창의문화센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성주창의문화센터 1층에 최신 버스 대합실을 마련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면소재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노후 승강장 대대적 정비 등을 통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며 벽지 주민을 위한 별고을택시와 장날 별고을시장택시 운영, 전국 최초의 직영 전기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에 앞장선다.

이병환 군수는 “하반기 중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버스정보시스템(BIS)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군민과 약속한 버스 승․하차 재개로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편의증대를 위한 교통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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