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2022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 대상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생활기반시설 및 일자리 등을 계획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성주읍 금산리 구.삼동연수원부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조성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LH공사와의 협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해 연면적 84㎡의 다자녀형 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하고, 생활SOC 시설인 꿈별터 문화센터엔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여성·주민교류공간, 어린이·청소년 오픈캠퍼스, 생활·커뮤니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사업은 국비 25억원, LH공사 52억원, 군비 43억으로 총사업비 약 120억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 투입된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꿈별터 조성사업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인구유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