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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초봉소분교장은 지난 14일 교내 돌봄교실에서 봄맞이 화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화전이란 찹쌀가루를 익반죽해 동글납작한 모양으로 빚은 다음 기름에 지져 익힌 후 꽃잎을 붙여 꾸민 떡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찹쌀을 반죽할 때 힘들었지만 예쁜 꽃으로 장식한 화전을 달콤한 꿀에 찍어 먹으니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섭 교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전놀이는 신라시대 삼월 삼짇날 평소보다 차려입고 경치 좋은 곳에 가서 꽃을 보며 노는 풍습에서 유래했다.